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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세상

남성의 '성'과 폭력성

동물들을 발정기가 되면 수컷들이 죽도록 싸움을 하는 것을 봅니다. 산양도 머리가 깨질 정도로 간하게 머리를 부딪치고 바다코끼리도 사자들도 모두 수컷끼리 싸움을 통해 성행위를 할 수 있는 수컷을 결정합니다.

 

이를 우수한 종자를 펴뜨리기 위한 것이라 학술적으로 보지만, 남성이란 것 안에는 모든 여성과 성관 계를 맺고 싶어 하는 성적 동기를 갖고 있다는 거죠. 이를 위하여 피를 흘려도 좋고 죽어도 좋을 만큼 강한 에너지가 있습니다.

 

사람도 때론 마찮가지 인가 봅니다. 많은 성을 위한 강간이 있고 여성과 성관계를 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사람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2018년 4월 말 토론토 북부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트럭을 몰아 10명을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알렉 미나시안(28)에게 3일(현지 시각) 유죄를 선고했답니다. 

 

여성들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것에 한을 품었고 군중을 행해 무작정 차량을 돌진해 26명의 사상자를 낸 건 20대 캐나다 남성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 남성은 여성들이 자신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지만 자신을 ‘인셀’(incel)이라 칭하는 것으로 보아 성적 불만족을 그런 식으로 드러낸 거지요.

인셀은 ‘비자발적 독신자’(involuntary celibate)의 약자로,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남성을 말하며, 여성 혐오자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이 남성은 성관계를 하지 못하는 것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 불만은 결국 살인이란 것으로 표출했지요. 남성의 성을 해결하지 못하면 살인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것이죠. 인간적이지 않지요? 하지만 인간에겐 그런 성이 있다는 겁니다.

 

어찌 보면 그런 남자의 성을 공식적으로 해결해 주는 곳이 어딘가에 있는 것이 더 사회적으론 안전할지도 몰라요. 서울에 그걸 공식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없어졌지요. 그만큼 해결하지 못한 남성들의 불만이 폭행으로 발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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