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가 사는세상

오늘의 문재인민주당의 윤석열 총장 축출 성공은 큰 실패의 시작이다

조선일보 사설에 "정권불법 수사 尹 축출에 성공한 文, 법치와 정의는 패배했다"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네요. 이 글의 제목 앞부분은 "정권불법 수사 尹 축출에 성공한 文"이라는 대목에 눈이 멈춰 섭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윤 통장을 압박하진 않았습니다. 자신이 한 말 때문에 못했지요. 

 

그러나 추미애의 멍청하지만 치졸하고 애절하기까지 한 윤석열 죽이기 때리기는 어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총장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감당해 왔지요. 그런 윤석열 총장 앞에 꽃다발이 전시되었었습니다.

 

국민들은 추미애가 죽이려 하는 만큼 국민들은 더 윤석열 총장을 지지했습니다. 두드리는 만큼 강해진다고 하나요? 그런데, 윤석열 총장이 무슨 결심을 했는지, 최근 입을 열었지요. 그러더니 그만둔다고 합니다.

 

다시 조선일보 사설 제목으로 오겠습니다. "정권불법 수사 尹 축출에 성공한 文" 제목을 잘 보면 정권수사 즉 문 정권을 향한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수사를 한 윤석열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는 말이지요. 문재인민주당이 제거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제 속이 시원해졌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재인민주당이 총장 옷 벋고 나와 정치하라고 했듯이 윤 총장 제대로 정치하게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윤 총장을 그 자리에 두는 것보다 더 문재인민주당에게 최악의 사건이 되길 바랍니다. 원래 적은 곁에 두는 것입니다.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지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는 말입니다. 이제 윤 총장 무슨 일을 해도 괜찮은 문재인민주당의 손아귀 밖으로 나간 모양이 되었습니다.

 

 

때 마침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페이스북에 “‘나라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우연인가요? 황교안 전 대표가 정치에 복귀하고 윤 총장이 정치계에 들어가고 뭔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야권이 결집하여 불법적인 여당의 만행을 뒤집으면 윤총장을 그만두게 만들었던 행동을 크게 후회하게 되겠지요? 

 

끝으로 조선일보의 윤총장이 사퇴하는 이유를 설명한 조선일보 기사를 옮깁니다.

 

"검찰 수사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공작,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월성 1호 경제성 조작 등 정권의 심각한 불법 혐의에 대한 수사로 이어졌다. 선거 공작은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이다. 정권은 ‘윤석열 찍어내기’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정권 불법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을 인사권을 이용해 공중분해시켰다. 피의자가 수사관을 몰아내는 초유의 직권 남용이었다. 사기꾼들의 일방적 폭로를 근거로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지휘권을 행사했다. 위법 감찰을 하고 엉터리 징계를 했다. 급해지자 마지막엔 대통령이 직접 윤 총장에 대한 정직 징계 의결서에 서명했다. 하지만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며 검찰 총장 찍어내기가 실패하자 마지막 카드로 들고 나온 것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었다. 윤 총장에게 ‘그 전에 나가라'는 압박이었다. 윤 총장으로선 자신 때문에 검찰 전체가 허수아비 껍데기가 되는 사태를 감당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작전은 결국 성공해 이날 윤 총장은 물러났다. (조선일보)"

 

 

 

미국 영주권과 뉴욕 아파트를 동시에 소유하는 프로젝트

2019년 10월에 중앙일보에 났던 기사에 이런 것이 있네요. ​ 여차하면 한국 뜬다…6억짜리 미국 ‘이민티켓’ 구입 행렬 ​ 사실 이민은 기회만 있다면 가고 싶지요. 넓은 땅과 자연, 자유가 보장

jamesoh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