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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세상

문재인민주당의 '화수분'

문재인민주당 뒤의 기재부

 

"정세균 '기재부 나라냐' 때리자, 홍남기 '재정이 화수분이냐'" 이 기사는 중앙일보에 최근 실렸던 기사입니다. #문재인민주당 은 국가 재정을 펑펑 쓴 것으로 정평이 나있지요. 그 뒤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있습니다. 기재부가 재정적 뒷받침을 해야만 했지요.

 

곧 대한민국 부채는 1,000조가 됩니다. 정말 심각한 국가 재정입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든다고 하더라도 이 코로나 상황에 전세계에서도 부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이것은 문재인민주당이 처음부터 국가 재정을 풀어 국민들의 표를 얻겠다는 정책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 동안 정부의 퍼주기식 정책을 뒷받침하느라 홍남기 부총리는 정말 답답했을 겁니다. 식은 땀을 흘렸을 겁니다. 서두의 중앙일보 기사에서 처럼 홍남기 부총리는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화수분이냐? 라고 했겠지요.

 

화수분

 

화수분(貨水盆)은 안에다 온갖 물건을 넣어 두면 새끼를 쳐서 끝이 없이 나오는 보물단지라는 뜻으로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 속담에서 ‘화수분을 얻었다.’는 돈이나 곡식같은 재물을 물쓰듯하는 사람을 두고 일컫는 말입니다.

 


중국 진시황 때에 있었다는 하수분(河水盆)이 어원이다. 중국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을 때 군사 10만명을 시켜 황하수(黃河水)를 길어다 큰 구리로 만든 동이를 채우게 했다. 그 물동이가 얼마나 컸던지 한 번 채우면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중국에선 ‘쭈바오펀’(聚寶盆:보배를 늘리는 그릇), 영어권에선 성경에서 유래한 ‘과부의 항아리’(widow’s cruse)란 말이 쓰입니다.

 

 

사회주의 정책

 

사회주의 정책엔 화수분과 같은 요소가 정말 많습니다. 사회주의로 가면, 수고하여 이룬 부를 털어 나누어 주는 정책을 쓰고, 세금이 늘어나고, 기업의 소득을 '이익공유'하는 등의 모습이 보이지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선 자주 그런 모습이 보입니다.

 

세상에 '화수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