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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세상

3.1절 만세운동 시민의 힘 - 그리고 집회 금지

오늘은 비가 오고 있네요. 제법 날씨도 따듯해졌어요. 겨울은 가고 봄이 왔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노는 날이고 3.1절입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일제 치하에서 해방을 외쳤던 날입니다. 사실 지금 우린 당시 조상님들의 처절했던 왜침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저 노는 날일 뿐이지요.
 

 
양반과 노예가 있었던 시절을 살았고 왕족이 무너지고 외국의 문물이 조선으로 들어왔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옷 모양이 많이 서구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조상님들이 자유가 무엇인지를 알았던 것이지요. 이 자유를 알게 한 종교가 있었는데, 그것이 기독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다 같다는 사상은 나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란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랑스러운 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걸 알게 했지요.
 
저항 정신도 생겼습니다. 시키는대로 살았던 사람들이 자기 뜻을 펴고 자유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에너지가 모여 3.1 운동을 만들어 냈습니다. 모두들 거리로 만세를 부르려 나왔습니다. 일제는 이를 막으려 했습니다. 역시 모이는 건 힘입니다. 모이지 못하게 해야 에너지가 생기지 않으며 컨트롤하기가 좋아지는 거죠.
 

 
18대부터 21대까지 정당 득표수 입니다. 표의 모양이 이상하지요? 느닷없이 한 당으로 과반수가 넘게 쏠렸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의식이 한 번에 바뀌었을까요?
 
대한민국에 코로나가 왔습니다. 그 사이 4.15 선거가 있었지요. 그 결과 문재인민주당은 엄청난 득표를 만들어 냈습니다. 유시민이 방송에 나와 놀라운 숫자가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민주당은 놀라운 숫자에 입을 다물었고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리둥절했고 유튜브를 중심으로 표가 이상하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부정한 증거들이 나왔지요. 그러나 정부도 법도 언론도 모두 외면했습니다. 그리고 점차 사람들의 입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8.15 광화문 집회가 있었지요. 정부는 코로나를 핑계로 그들을 파렴치한으로 몰았고 일부 리더들이 구속되었습니다. 모이는 것을 못하게 했지요. 이번 3.1절에도 모이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물론 명분이 아주 좋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예전 3.1운동이 있었던 그때 일본의 모습이 지금 정부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비슷하지요. 정부 리더들은 일본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을 향해하는 것은 아주 비슷합니다. 모이면 에너지가 됩니다. 모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그들의 과제이지요. 그들은 촛불로 정부를 뒤집었습니다. 시민의 모임으로 정부를 얻은 거지요.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정부가 바뀌는 것을 막아야 하는 거죠.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 조상님들로부터 이어받은 자유정신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린 우리 후손에게 자유로운 나라를 넘겨줄 것입니다.
 
3.1절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