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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세상

한국 경제(주식, 부동산) 하락한다 - 주의 시점

안 그래도 요즘 코로나를 핑계로 각 나라 정부가 경기를 살린다고 또 정치적 목적으로 돈을 많이도 풀어 인플레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있었는데, 조선일보 뉴스가 별로 좋지 않은 뉴스가 나와 자세히 읽어 보았고, 미리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주의하시라고 글을 씁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당 쇼크 

 
“금리 2%도 가능, 큰 시장 충격 대비해야”
 
25일(현지 시각) 미 국채 시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 정부가 이자 지급을 보증하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자산인 미 국채의 입찰이 있었는데 사겠다는 주문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간신히 낙찰됐다. 블룸버그는 이날 채권 입찰 시장의 분위기에 대해 ‘채권이 비명을 질렀다하지만 도움은 오지 않았다 표현했다.

국채금리 인상의 의미

 
미국 국채의 인기가 떨어졌다는 이야기고 국채 금리가 올라간다는 말이고 또 앞으로 은행 금리도 오를 것이며, 주식은 떨어질 질 것이고 신호라 정말 조금은 불안한 이야기이다. 
 

주식 하락

 
세계 자산 시장의 신호등이라 불리는 미 국채의 금리가 최근 가파르게 오르면서(가격 하락) 그 충격이 증시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저금리 잔치'가 끝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 넘치도록 풀린 돈의 힘으로 달아오른 증시를 싸늘하게 식힐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이후 과열 경고가 나올 정도로 크게 오른 테크주는 이미 폭락 조짐이 보인다. 미국 주요 주가 지수가 25일 큰 폭으로 내려간 데 이어 26일엔 한국·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로나 이후 약 8배 수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테슬라는 지난 한 달 사이 23%가 하락했다. 세계의 ‘대장주(시가총액 1위)’로 불리는 애플도 한 달 동안 15%가 하락했다.
 

미 국채 금리 급등, 증시는 폭락

 
한 증권사 고위 임원은 최근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세계 시장이 가장 주목해서 보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 국채의 유통 금리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금리, 회사와 가계의 대출 금리 등이 순차적으로 정해진다.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가 그대로여도 국채의 유통 금리가 오르면 개인·기업이 돈을 조달해 쓰기가 전보다 어려워진다. 증시를 포함해 시장에 풀린 돈이 말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국채금리 경과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코로나 확산 직후 경기 침체 공포감이 시장을 덮치면서 연 0.5%까지 추락했고 1% 아래에 머물러 왔다. 그러다 지난해 말, 주요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코로나 그 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코로나 경제 충격을 방어하려고 미국 등이 엄청나게 쏟아부은 부양금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촉발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채권은 만기까지 미리 정해진 금리를 주기로 약속된 투자 자산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값’이 내려가면 매력이 떨어져 가치가 하락한다(금리 상승).
 

미 국채 ‘쇼크’에 급락한 아시아 증시

 
미 국채 금리 상승은 최근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갈수록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근 국채 금리의 급등세를 ‘궤멸(rout)에 가깝다’고 표현할 정도다. 지난 1월 초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1%선을 넘어섰고 이달 중순에 1.3% 위로 올라서더니 그 후 한 주 만에 1.5%를 뚫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25일 미 시장에선 금리가 장중 한때 1.6% 위로도 올라갔다. 한국 국채 금리도 상승 속도가 만만치 않다. 연초 1.6% 수준이었던 한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6일 연 2%에 육박한 1.96%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도 주식 영향받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25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회견 때 경기 부양에 더 힘을 싣겠다고 했다. 한은은 또 26일엔 올해 국채를 5조~7조원가량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6일 국채 금리는 오히려 올랐고 코스피·코스닥은 미끄러졌다. 
 

출처 : 조선일보

 
 
 

서울 갭투자 주식·부동산 하락 땐 치명타

 
코로나 위기가 덮쳤던 작년 한 해 신용대출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층이 MZ세대였다. 국내 시중 주요 6개 은행의 통계를 보면, 작년 1월만 해도 2030세대의 신용대출 총액은 34조2000억원으로 40대보다 3조원 이상 적었다. 하지만 연말이 되자 MZ세대의 신용대출 총액은 44조5000억원으로 불어나며 40대(44조2000억원)를 앞질렀다. 이렇게 마련한 돈들이 가상 화폐, 주식 투자 등에 투입됐다는 게 투자업계의 분석이다.
 

아파트 갭투자 성공

 
일이 우선이던 기성세대의 눈에 일찌감치 ‘빚투' 전선에 나서는 MZ세대의 모습은 낯설 수밖에 없다. 하지만 MZ세대엔 재테크 성공담이 직장 생활을 잘하기 위한 처세보다 더 중요하다. 기성세대 방식으로는 자신들이 맞닥뜨린 자산 격차를 극복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대기업 4년 차 윤모(31)씨는 “닮고 싶은 직장 선배도 일 잘하는 ‘에이스’가 아니라 대출을 최대한 끌어다 아파트 갭투자에 성공한 선배”라고 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금리가 오르면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방침이지만, 앞으로 미국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한국은 또 전국민 살포가 한번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주의적 성향은 모든 이를 다 가난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중에 돈을 더 많이 풀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너무 돈이 많아지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 이 돈들은 주식, 부동산으로 몰렸다. 이제 거꾸로 금리가 오르면 돈은 은행으로 빨려들어간다. 시중에 돈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은 모양이 다르다. 주식이 떨어지면 팔자고 해도 팔리지 않을 것이고 그냥 손실만 안고 말 가능성도 있으니 상황을 보면서 주식에서 다시 현금화를 하고 대출이 있다면 갚는 것이 빨라야 한다는 말이다.
 
부동산도 대출 위주의 물건은 상환으로 방향이 바뀔 것이고 상환 능력이 없는 사람은 매도로 물건이 나올 것이다. 결국 부동산도 가격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상가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상가를 갖고 있는 사람은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아파트는 어차피 살아야 하는 것이라 어떻게든 은행 이자를 갚는 쪽으로 움직여 영향이 적겠지만, 그래도 가격은 떨어질 것이다. 거기다가 3기 신도시 개발, 추가 신도시 개발을 공지했고, 거기다가 재개발도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부동산은 규제로 힘들고 가격 하락을 힘들어질까 우려된다.
 
물론 당장있는 일은 아니다. 아직 시중 금리는 정부의 의지에 의해 붙잡고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도 한동안 저금리를 유지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주의깊게 관찰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