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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세상

문재인은 왜 홍범도 장군을 옹호하는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뭐길래 왈가왈부하는가?

 

요즘 홍범도 장군에 대한 이야기가 신문에 자주 오른다. 눈길을 끄는 건 문재인 전대통령이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문재인은 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로 옮겨 놓았을까요? 또 윤석열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홍범도 장군하면 독립투사로 알려져 왔고 대한독립군단의 부총재였고 김좌진 장군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이고, 일본에 항거했던 사람다. 그렇다면 육사의 정신으로 이어 받아도 좋을 인물이 아닌가?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철거를 문재인은 남겨두어야 한다고 각을 세우는 것일까요?

 

사실 우린 홍범도 장군에 대해 잘 모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에 항거하여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일끌었다는 것 정도가 관심있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독립운동가하면 적어도 나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라서 존경하고 정신을 이어받아야 옳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작금의 육사에서 동상 철거가 옳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에 항거한 홍범도

 

그래서 찾아 보았습니다. 무엇이 문제가 되는 것인가를요. 홍범도 장군은 1868년 8월 27일 조선 평안도 평양부 서문안 문열사 부근(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출생하여 1943년 10월 25일 75세의 나이로 운명했습니다. 

(위키백과의 글) 

홍범도는 조선 말기 평안도 평양에서 태어나 평안도 자성군 및 양덕군 등을 전전하였다. 그동안 머슴, 건설현장 노동자, 종이공장 노동자, 사냥꾼, 광산 노동자 등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 1895년경부터 의병에 뛰어들어 함경남도 갑산, 함경북도 무산 등지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1907년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에 자극을 받아 같은 해 11월 갑산에서 산포대를 조직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함경도 삼수·갑산 등지에서 유격전을 펼치다가 중국 만주로 건너가서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그러나 그 무렵에 그는 부인과 아들을 모두 잃었다.

1910년 한일 병합 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 양성에 힘썼으며, 1919년 간도 국민회의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 되어 국내로 들어와서 일본군을 습격하였다. 후에 독립군의 통합 운동을 벌여 대한독립군단을 조직, 김좌진과 함께 부총재가 되었다. 1920년 일본군이 봉오동을 공격해 오자 3일간의 봉오동 전투에서 120명을 사살하며 최대의 전과를 올렸고, 이어서 청산리 대첩에서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함께 일본군을 대파하였다.

간도 참변과 자유시 참변을 겪은 그는 만주로 건너가기 전에 가족들이 모두 죽고 없었는지라 한반도로 돌아오지 않고, 연해주에 머물렀다.(위키백과 끝)

 

위 내용만 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홍범도 장군은 여기까지가 그의 일생이 아니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의 국가 이념에서 보면 전혀 정신을 계승해야 할 이유와 배치되는 행보를 보인다.

 

홍범도는 공산당 혁명가

 

(위키백과 글)1922년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공산당(코민테른) 국제대회에 국제공산당이 지휘한 원동(遠東)의 식민지·반식민지 혁명가로 참석한다.[4] 1927년 소련의 볼셰비키당에 입당하였으나, 1937년 스탈린이 고려인이 일본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강제로 이주 당했다. 당시 소련은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인 및 일본군 간첩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고려인들을 황량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시키기도 하였다(위키백과 끝).

 

(나무위키 글) 1922년 2월, 홍범도는 모스크바에서 코민테른의 주최로 열린 극동민족대회(극동피압박인민대회 혹은 원동약소민족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갔다. 여기서 블라디미르 레닌이 트로츠키를 통해 홍범도를 따로 불러 단독 면담을 한 다음 금화와 홍범도라는 이름이 새겨진 은제 마우저 C96을 선물해 주었다. 독립군 중 트로츠키나 레닌과 단독 면담을 한 것은 홍범도가 유일하며 이때 레닌에게 받은 권총은 현존하지 않지만 권총집은 지금도 남아 있다.

이후 1922년 일본의 연해주 간섭군 철수를 조건으로 일본이 요구한 항일무장투쟁 단체의 해산이 이루어지고 나서, 결국 홍범도 이하 공산당 측 독립군은 무장해제되었다. 다른 동료들은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가거나 다른 지방으로 흩어졌는데, 돌아갈 곳도 가족도 없던 홍범도는 결국 러시아에 남아 소련 시민으로서의 삶을 시작해야만 하게 되었으며 이때 2번째 부인 이인복과 재혼했다.
1923년 8월 하바롭스크에서 러시아 극동과 일본에서 악명이 자자했던 사할린 부대에 소속됐던 김창수와 김오남이 홍범도의 암살을 시도하며 불시에 공격해 이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홍범도는 블라디미르 레닌에게서 받은 권총으로 이들을 사살하고 감옥에 갇혔다가 레닌의 증명서 덕에 석방됐다고 한다. 해당 사건의 현실에 대한 설명은 아래 독립군 학살 누명 문단이 자세하다.(나무위키 끝)

 

대한민국 이념으로 본 홍범도는 공산주의자이며 좌익이다.

 

홍범도 장군이 일제와 싸워 해방을 위한 독립 운동을 했다는 면에선 긍정적인 면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분명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공산주의와 이념적으로 하나가 될 수 없는 국가이며, 공산주의는 분명한 우리의 적이다.

 

홍범도 그가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을 이끌어 내려고 했지만, 그는 분명 공산주의 정부를 세웠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는 대한민국의 건국을 이끌어내지 않았을 것이며, 그는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만들어 냈을 인물이다.

 

따라서 그는 대한민국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없다. 육사는 대한민국을 대한민국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드는 중추적 인물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육사는 대한민국의 정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인물들이 양상되어야 할 곳이다. 그러니 홍범도 장군과 같은 사람의 정신이 육사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문재인은 왜 홍범도를 응원하나?

 

문재인의 행보를 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뉴스를 통해 밝혀진 이야기만 해도 충분히 그가 좌익이며, 공산주의를 입으로만 지지하지 않았을 뿐 그는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인 것이다. 육사 교육 과정에서 6.25 전쟁사를 선택과목으로 만든 것만 보더라도 그의 행보는 좌익, 공산주의자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는 홍범도를 응원하고 육사에 두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민주당의 정치적 코드는 항일 그리고 반일로 이어진다. 공산주의를 직접 지지하는 형식을 취하지 않으면서 일본을 미워하고 미국을 몰아내는 정책을 폄으로써 공산주의 세상을 만들려는 의도를 보이는 사람이다.

 

북한이 주적이냐? 는 질문에 그는 대통령 후보자로써 답해야 할 건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다. 그의 행보엔 북한에 대한 맹목적 추종이 여러면에서 그래도 보이는 사람이다. 우리 국민이 복한에 의해 죽어도 스스로 월북을 했다고 하는 사람이고, 대한민국으로 망명을 선택한 사람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북한적인 인권을 자행했던 사람이다. 따라서 그는 모든 면에서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홍범도 편에서 대한민국를 지킬 육사생도의 정신을 흐려 언젠가는 공산화를 획책하는 공산주의자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홍범도 흉상을 이설하려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분명하게 말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그리고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고, 공산주의를 우리의 이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육사의 정신적 흐름을 바로 세우려고 한다. 6.25를 필수과목으로 바꾸었고 육사를 대한민국을 대한민국으로 지켜낼 인물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것이 홍범도의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역사적인 이유를 모르고 그저 정쟁이나 한다고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 우린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다. 우린 자유민주주의 정신으로 살고 있고 그래서 우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북한의 실상을 우린 잘 안다. 

 

대한민국엔 좌경화 세력이 있다. 그것도 아주 많다. 문제인 정부로 이해 공산주의은 우리의 사회 여러분야에 뿌리내렸다. 우린 이제 하나하나 다 바로 잡아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 일을 하고 있고 그래서 많은 반발을 받고 있다. 우린 우리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응원을 보내야 한다.

 

공산주의 기본 정신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공산주의에 속지 말아야 한다. 북한의 공산주의가 그렇고 베트남, 중국의 공산주의가 그렇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아무 노력도 없이 얻은 것이 아님을 우린 기억해야 한다. 전세계 우방의 피로 얻어진 자유임을 우린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