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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세상

지난 2월 화이자 백신 공급 제안 정부 거부

조선일보 단독 보도 내용 중 아주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 있어 소개합니다. 해드라인은 이렇습니다.

“백신 더 사면, 물량 더 조기 공급”...

화이자 제안, 정부가 거절

지난 2월 300만명분만 추가로 계약

전문가 “물량확보 기회 날린 실책”

 

정부가 지난 2월 화이자 측과 300만명분의 코로나 백신 추가 물량을 계약할 당시 “백신을 더 많이 사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화이자 측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백신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물량을 더 구하지 않은 건 명백한 실책”이라고 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추가 계약이 논의될 당시 화이자 측은 “백신 물량을 더 많이 구매하면 더 많은 물량을 조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는 300만명분 구매 의사를 보였고 이에 따라 추가 계약 물량도 그만큼만 이뤄졌다.

정부 추가 설명 없었다

정부는 지난 2월 추가 계약을 공식 발표하면서도 300만명분만 확보한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이날 질병청 관계자는 “백신 계약상의 논의 과정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화이저 측 물량 확보가능 전했다

이날 화이자 측은 “이전부터 정부에 ‘필요한 물량을 일찍 알려주면 확보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후 정부가 추가 계약 의사를 밝혀 계약이 이뤄진 것”이라며 “왜 300만명분만 계약한 것인지는 원칙상 우리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금은 불가능

화이자 측은 “정부의 접종 전략에 따른 결정과 요청에 따라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며 “지금은 물량을 추가로 계약해도 국제적 상황을 감안하면 공급량을 빠르게 늘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집?

전문가들은 “물량을 더 확보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건 명백한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문제가 불거졌고 2000만명분을 확보한 노바백스 백신은 원료 공급에 차질을 빚는 데다 사용 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라며 “이런 리스크를 감안했다면 여러 종류의 백신을 최대한 많이 사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정부 망각 헛다리

선진국들은 지난해 중순부터 백신 조기 구매 경쟁에 뛰어든 반면 우리 정부는 “외국보다 확진자·사망자가 적다”며 백신 구매를 서두르지 않았다. 백신 확보가 늦었다는 지적에 정부·여당은 “외국에서 백신 부작용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부랴부랴 백신 확보에 나섰다.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국내 방역이 선방했던 건 국민의 희생과 인내의 결과였는데 정부가 이를 간과하고 방역을 자화자찬하다 백신 확보의 중요성을 망각한 것 같다”고 했다.

정부 물량 확보 소극적

전문가들은 “물량 확보에 소극적이었던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의료계 전문가들은 “여러 리스크를 감안해 정부 예산을 아끼지 말고 인구의 2~3배 수준으로 백신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월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5600만명분이면 부족하지 않다는 게 정부 판단”이라며 “성공한 백신을 제때, 필요한 양만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7900만명분까지 확보 물량을 늘렸지만 국내 인구의 2배에 미치지 못하는 데다 확보한 백신들의 공급 시기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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