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거리두기 시민의식에 맡기자 거리두기 코로나가 발생하고 "거리두기"라는 말이 생겨났다. 거리 두기라는 말에는 이런 뜻이 있다. 만나긴 해도 가깝게 있지는 말라는 뜻이다. 사실 "만나긴 해도"라는 말도 틀린 말이다. 그냥 만나든 지나가든 어떻게 하든 거리를 두라는 뜻이다. 그럼 부부의 잠자리도 거리가 있어야 하고 가족도 밥을 함께 먹지 말아야 하고 함께 생활하는 건 더더욱 안 되는 일이다. 그런데 이상한 부칙이 생겼다. 4명은 문제없다? 정부 규칙에 4명까지는 문제없다는 것이다. 즉 5명이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4명까지의 코로나 전이는 문제가 없다는 말인데, 이것에도 엄청난 문제가 있다. 4명이 만났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다시 새로운 4명의 모임이 있으면 전체는 16명이 되고, 이렇게 10번의 다른 사람과 만남이 계속되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