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목으로 여론을 만든다 - 연합뉴스가 보는 이재명

언론은 이런 방식으로 여론을 만든다. 아래 기사는 연합 뉴스가 올린 기사다. 아래 기사의 제목은

 

[속보] 이재명 "검찰, 내가 살아 있는 한 계속 수사"... 법정서 협의 부인

 

이렇게 제목을 올려놓았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이 들까요? 아 검찰이 이재명을 괴롭히고 있구나? 협의가 없는 사람을... 이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만일 이렇게 제목을 쓰면 어땠을까?

 

[속보] 이재명 "오늘도 검찰 조사 받아"

 

이렇게 쓰면 너무 평이해서 눈에 띄기 하려고 위와 같은 제목을 달았을까요? 이 가자의 생각에 무엇이 있을까를 먼저 봅니다. 이재명을 도우려고? 여론을 이재명에서 유리하게 만들려고? 검찰 공화국이란 이식을 높이려고? 야당탄합이란 느낌을 만들려고?

 

그리고 실제 내용엔 정말 사실만 올리고 있고 내용도 없다. 언론 조작(여론 조작)은 제목으로 만들어진다. 이런 기자는 내용에 진실을 전달했다고 빠져 나갈 것이다. 내용엔 이재명 검찰 출두 이제 전부다. 하지만 제목은 영 다르다. 

 

기자는 이렇게 여론을 만든다. 짧은 제목만으로 각 매체는 이걸 퍼다 나른다. 사람들은 제목을 보고 판단하고, 반정부 세력을 만들고 반정부 여론을 만들고 검찰은 선량한 애당 대표를 죽도록 괴롭히는 집단으로 만든다.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법 앞에 조사를 받고 대가를 치뤄야 한다. 이재명은 그 과정을 하고 있을 뿐이다.

 

검찰은 이재명을 보고 있지 않다.

검찰을 이재명의 죄를 따지고 있을 뿐이다.

 

검찰은 오로지 죄를 보고 있을 뿐이다. 이런 인식을 심었어야 옳다. 

대한민국은 여론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처럼 만들어 간다. 여론이 재판을 하고 여론이 국정을 운영하려고 한다.

 

민심은 천심이다.

 

여기서 말하는 민심은 선량한 양심에 기초하여 모인 마음들을 말한다.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특수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을 민심이라 하지 않는다. 지금 언론 속에 있는 여론을 조작하는 이런 기사는 결국 기자들에 의해 쓰인다. 그들이 보는 세상은 민심과 다르다.

 

마치 조작된 여론이 민심인양 만들어 세상을 뒤집는다. 그들은 불법을 저지르는 일이 훨씬 높다. 문재인의 통계조작과 같이...